할리우드가 정지하는 날 2007년 11월 5일 자정. 할리우드가 정지했다. 감독은 메가폰을 놓고, 연기자들은 촬영 트레일러에서 자기 짐을 치웠다. 시끌벅적한 토크쇼 무대는 적막을 지켰고, TV 토크쇼는 재방과 하이라이트만 방송하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촬영돼야 할 영화사와 방송국은 시위대가 대신 점령했다. 손에 손을 잡고 피켓을 든 그들은 외쳤다.
“우리가 펜을 꺾는다고 말하면 꺾는 것이다!”(Pencil down means pencil down!)
미국 작가조합(Writer guild of America, WGA)이 11월 5일 자정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측'은 WGA, '사측’은 영화 텔레비전 제작자연맹(AMPTP)이다. 두 단체는 지난 10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일주일간 협상 기간을 가졌다. 그리고 협상이 결렬되자 전면 파업을 결의한 것이다. 할리우드 18년만에 벌어진 전면 파업이었다.
펜 대신 피켓을 든 작가들은 WGA 소속 작가 12000명에 달한다. 대표 작가들만 하더라도
캐롤 맨델슨, 내런 섕커(CSI), 파멜라 비시(CSI 뉴욕), 마크 체리(위기의 주부들), 팀 크링(히어로즈)는 물론이고
데이빗 쇼어(하우스), 크리스터 버노프(그레이 아나토미) 등이 펜을 꺽었다. 파업에는 배우들도 동참했다.
마그 헬겐버거(CSI), 펠리시티 호프만과 에바 롱고리아(위기의 주부들) 산드라 오(그레이 아나토미)역시 작가들과 함께 시위 대열에 합류했다.
CSI도 파업에 나섰다? 파업 지지시위에 나선 마그 헬겐버거(캐서린 윌로우스 역).
그의 남편인 알란 로젠버그는 미국배우조합의 노조위원장이기도 하다. 대본이 없으면 작품이 없다. 당장 모든 드라마, 영화, 토크쇼 촬영이 위기에 처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심야 토크쇼였다. ‘제이 레노 투나잇쇼’ ‘데이빗 레터맨 쇼’가 5일부터 올스톱됐다. 그날의 이슈를 반영해야 하는 방송의 특성상 대본을 미리 써두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들 토크쇼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재방송이나 하이라이트 등 ‘땜빵 방송’에 들어갔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비조합원인 작가를 고용해 비상 방송에 들어갔다.
파국의 다음은 인기 드라마들이다. CSI 시즌8은 11회만에 촬영을 못해 방송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야심차게 제작에 착수한 ‘24’ 시즌 7은 8회만에 촬영을 접게 생겼다. ‘히어로즈’는 아예 조기종영에 대비해 에피소드 엔딩을 두가지로 찍어야만 했다. ‘위기의 주부들’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4회부터 중단됐다. 미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라면 ‘이게 웬 날벼락’이냐고 외칠만 하다.
드라마판 공산당 선언
그렇다면 과연 작가들은 왜 파업을 결행한 것일까. 공식적인 이유로는 ‘사측’인 AMPTP와의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협상의 핵심은 ‘뉴미디어’ 였다. 작가들은 “인터넷 방송 등의 뉴미디어’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원고료를 작가들에게도 배분할 것”을 요구했고,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도대체 인터넷 방송이 왜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됐을까. 파업을 지지하는 ‘더 오피스’의 배우 제나 피셔는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지금 NBC 웹사이트에 한번 접속해보세요. ‘더 오피스’ 1편을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당신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동안 웹사이트는 광고를 노출시키고, 회사는 광고료를 받아 돈을 추가로 법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만든 배우, 작가, 감독은 한푼도 더 못받습니다. 이게 과연 정당한 것일까요?”
할리우드 원고료 배분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드라마 작가는 방송사로부터 각본당 일정액의 원고료를 일괄 지급받는다. 이후 해당 작품이 비디오로 제작·판매되거나 재방송되면 ‘재방 원고료’를 추가로 받는 시스템이다. 19년전인 WGA가 AMPTP와 맺은 계약에 따르면, 작가가 비디오 한편에서 받을 수 있는 수익은 정가의 0.3%였다. 당시는 드라마를 볼수 있는 수단이 TV아니면 VHS테이프밖에 없었으므로, 드라마 작가들도 이의가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가 된 지금 사정은 달라졌다. 이제 VHS 테이프로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원시인 취급을 받는다. 팬들은 이제 드라마를 보기 위해 DVD 박스를 구입하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는다. 그런가 하면 ‘온디맨드’(On demand) 방식으로 TV에서 직접 주문해서 드라마를 볼수도 있다. 아이팟, PMP,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로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시청률이나 DVD 판매량도 무의미해졌다.

WGA의 입장을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 '왜 우리는 싸우는가'의 한 장면.
'프리즌 브레이크' DVD 한장(20달러)이 팔려도,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은 단돈 50센트(2.5%) 불과하다.
작가들은 할리우드식 원고료 배분 시스템’을 개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재방 원고료’ 대상에 DVD 판매나 TV 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 디지털 매체까지 포함해 달라는 것이다. 반면 사측인 AMPTP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의 이익이 실체보다 너무 과장돼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매체는 아직도 불확실한 시장이며, 수익의 정확한 집계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작가들을 비롯한 배우, 감독들의 입장은 단호하다. 배우 제나 피셔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터넷 재방송에 따른 수익은 앞으로 커질 겁니다. 정기적으로 일하기 어려운 배우, 작가들이 재방송에 따른 정규수익을 받는다면 생계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0년 후엔 모든 드라마는 TV보다 인터넷으로 방송될 테고, 우리는 방송사에게 동전 한푼 못받을 겁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인터넷 전기세를 내야 할걸요? 우리는 길거리에 나앉게 될테구요.” 할리우드 현재 파업 작가들의 공식 홈페이지 이름은 ‘united hollywood’(
http://unitedhollywood.blogspot.com)이다. ‘
할리우드여! 단결하라’ 라는 구호가 마치 맑스의 공산당 선언을 방불케 한다. 아니나 다를까, ‘로스트’의 작가 데이먼 린델로프의 파업 출사표는 공산당 선언만큼이나 비장하다.
“나는 분노한다. 탐욕스런 제작사가 나를 탐욕스럽다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나는 분노한다. 나의 탐욕이 정당하고 이유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만든 상품이 인터넷에서 팔린다면, 나는 마땅히 수익의 일부분을 차지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제작사의 탐욕은 좀더 교묘하고 계획적이다. 그들은 내 상품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단지 내 상품을 인터넷에서 공짜로 다운로드받게 하면서 ‘프로모션을 위해서’라고 변명한다. 제정신인가?”
파업은 초능력자라도 예외는 아니다. 파업 시위에 나선 '히어로즈' 배우들.
‘미드 열풍’ 이면에 숨은 비정규직 파업 이유에는 작가들의 열악한 환경도 한몫하고 있다. ‘미드 열풍’의 화려한 뒷면에는 배고픈 작가들이 있다. 일부 인기 작가들의 경우 연간 500만달러의 돈을 벌어들이지만, 대부분의 작가는 그렇지 못하다.
WGA의 주장에 따르면 약 50%에 달하는 미국 작가협회 회원들이 일정한 직업이 없다.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중일 때만 일하고, 그 이외의 시간은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비정규직’인 셈이다. 당연히 의료보험, 메디케어 등의 혜택도 받지 못한다.(미국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의료보험이 안된다는 것이 얼마나 악몽같은 상황이라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미국의 의료 서비스는 엄청나게 비싸기로 악명높다.)
WGA는 많은 회원들이 5만달러(4,400만원)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심슨’의 작가인 제임스 브룩스는 이렇게 말한다.
“여기 모인 작가들은 수표 돌려막기로 살고 있어요. 돈이 없으니까 개인 수표를 써서 지불하고, 수표가 은행 계좌로 돌아오기 전까지 일거리를 찾아나서는 거죠. 작가 일거리가 없으면 파트타임이라도 해야죠. 일거리를 못찾으면? 부도수표 처리되고 파산하는거죠.”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보수를 바라는 작가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AMPTP는 요지부동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한국의 사측이 파업에 대처하는 논리와 어찌나 똑같은지!) 올해 11월 WGA와의 협상을 치르면, 내년 7월에는
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SAG), 미국감독조합(Director Guild of America)과의 협상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 파업이 승리로 끝난다면 영화배우와 감독들까지 줄줄이 파업하는 최악의 사태가 다가올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LA작가들이 파업에 들어간지 불과 일주일만에,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 종사자들이 11월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맘마미아', '팬텀오브오페라' 등도 연말 대목을 앞두고 공연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면 영화, 드라마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AMPTP도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라는 심정으로 버틸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할리우드의 적과 동지 작가 파업이 시작되면서 할리우드도 두동강이 났다. 파업을 지지하는 쪽과 비난하는 쪽, ‘적과 동지’ 어느쪽에 서야할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영화배우와 연예인들이 이같은 상황에 처했다. 작가들이 없으면 그들도 일할수 없기 때문이다.
공개적으로 ‘동지’가 된 영화배우들도 있다.
홀리 헌터, 줄리안 무어, 팀 로빈스, 로빈 윌리엄스, 스티브 카렐, 레나 헤디, 알렉 볼드윈 등이 파업을 지지한 영화배우들이다. ‘위기의 주부들’의 펠리시티 호프만과 에바 롱고리아,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역시 작가들과 함께 피켓을 들었다. ‘투나잇쇼’의 진행자
제이 레노는 방송사에서 달려나와 작가들의 시위대를 응원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사람들과 20년간을 일을 해왔다. 이 사람들이 없으면 난 웃길 수 없다. 이 사람들이 없으면 나는 죽은 거나 다름없다. 많은 사람들은 작가들이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별로 많이 벌지 못한다. 나는 작가들을 지지하기 위해 여기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작가들의 편에 섰다.” 파업의 주부들(Striking housewives)? 시위대에 동참한 '위기의 주부들' 출연배우.
그러나 많은 영화배우와 연예인들은 공식적으로 파업에 대해 무반응으로 대처하고 있다. 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 Guild, SAG)가 AMPTP와 “계약기간동안 파업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일부 배우들은 파업에 반대했다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작가들의 ‘공공의 적’이 된
엘렌 드제네러스가 그 좋은 예이다. 드제네러스는 8일 방송국 앞에 진을 치고 파업 동참을 촉구하는 작가들을 뚫고 스튜디오에 들어가 토크쇼를 녹화했다. WGA가 드제네러스를 비난하는 성명을 낸 것은 몰론이다.
“엘렌은 우리를 뚫고 토크쇼를 녹화하러 갔다. 하지만 그날 녹화분에서 엘렌이 말한 대사는 바로 파업중인 작가가 써준 것 아닌가. 엘렌이 앞으로도 우리가 써준 대본으로 녹화를 한다면 우리는 실망할 수밖에 없다” 작가들이 ‘노동자’라면 ‘사측’은 당연히 방송사와 영화사 등의 미디어그룹이다. 이들은 AMPTP에 공식대응을 맡겨둔채 향후 전망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대신 이들은 미디어네트웍을 총동원해 파업 사실을 아예 알리지 않고 있다. CNN에 작가 파업 뉴스가 전혀 보도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 워너브러더스, 뉴라인 시네마 등을 거느리고 있는 모기업 AOL타임워너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트디즈니 컴패니가 거느리고 있는 ABC, US위클리 등도 파업 뉴스를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그런점에서 ‘월트디즈니 코퍼레이션’의 전회장
마이클 아이스너는 예외적인 경우라 할수 있다. 그는 파업에 나선 작가들을 노골적인 표현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나는 그동안 멍청한 파업을 수도없이 봤지만, 오늘의 파업은 가장 멍청한 파업이다. (작가들이)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내일의 돈을 위해 오늘의 돈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짓을 3년을 해봐라. 그때가 되면 아마 파업한 사실을 후회하게 될 테니까.”파업 끝장내는 터미네이터? 이야기를 돌려서, 만약 한국 드라마 작가들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가정해보자.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가 올스톱하고 재방송만 계속하고, 드라마 작가들이 피켓을 들고 여의도 한복판에서 시위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설마 당장 공권력이 투입돼 작가들을 때려잡는 일은 없겠지. 아무렴, 민주화된 사회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대신 언론이 동원될지도 모른다. “대본 집필 거부는 국민 배신 행위” “한류 열풍, 작가파업으로 타격, 국제적 이미지 실추” “드라마 제작 차질, 수백억 손해 추산”등의 헤드라인이 신문지상을 뒤덮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국민경제’ ‘일반 시민의 피해’라는 구호는 파업을 억누르는데 효과적이다.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츠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마찬가지 방법을 쓰고 있다. 슈왈츠네거 주지사는 11월 8일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파업 문제는 하루빨리 해결돼야 합니다. 파업을 하면 작가도 힘들지만 제작사 경영자도 힘듭니다. 뿐만 아닙니다. 영화사에 일하는 전기기사, 무대설치기사, 디자이너들이 직장을 잃습니다. 돈을 벌지 못해 주택할부금을 못내고, 애들 학비를 대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파업은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가져옵니다.”
파업 끝장내는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대신 ’니고세이터‘(협상자)로 변신한 아놀드 슈왈츠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본래 파업은 경제적 손실을 감수한다. 할리우드 작가파업도 마찬가지다. 5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던 88년 파업에 이어, 2007년 파업도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예상된다.파업으로 일감이 끊어져 수입도 없어진 WGA의 작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파업을 계속한다. ‘시체들의 새벽’ ‘스쿠비두’의 작가
제임스 던의 너무나 솔직한 말은, 그들의 파업하는 이유에 대한 좋은 대답이 될 것이다.
“우리의 파업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엿같은 일일수도 있다. 나는 우리들의 파업 때문에 직업을 잃을 사람들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팁을 받지 못해 울상일 LA 식당의 웨이터와 웨이트레스들, 길거리에 진을 치고 가난한 작가들과 배우들의 푼돈에 스타킹을 걷어올릴 스트리퍼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이 거지같은 파업을 하루빨리 끝장내자,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스트리퍼들을 위해!”<끝>
<표1>파업에 참가한 대표적 드라마 작가캐롤 맨델슨, 내런 섕커(CSI)
파멜라 비시(CSI 뉴욕)
마크 체리(위기의 주부들)
팀 크링(히어로즈)
데이빗 쇼어(하우스)
크리스터 버노프(그레이 아나토미)
메리디스 스타임, 비나 서드(콜드 케이스)
르네 밸처(로 앤 오더)
조쉬 프리드먼, 토니 그래피아, 존 위스(터미네이터-새라코너 연대기)
셔먼 브레넌(NCIS)
로널드 D 무어(배틀스타 갤럭티카)
제이슨 카힐(바이오닉 우먼)
하트 핸슨, 스티븐 네이선(본즈)
실비오 호타, 마르코 페넷(어글리 베티)
엔디 브랙먼(몽크)
그렉 다니엘스(더 오피스)
스테파니 새비지(가십걸)
데이빗 E 켈리(보스턴 리걸)
아이반 비더맨, 에드 레들릭(샤크)
제임스 L 브룩스, 맷 그로우닝, 알 진(더 심슨)
마일즈 밀러(스몰빌)
제임스 더프(클로저)
에드워드 앨런 버네로(크리미날 마인드)
존 웰즈, 데이빗 자멜(ER)
조 메디로스(제이 레노의 투나잇쇼)
<표2>제작중단된 드라마, TV쇼CSI(총22회중 11회)
CSI마이애미(총24회중 13회)
CSI뉴욕(총22회중 13회)
24(총24회중 8회)
로스트(총16회중 8회)
위기의 주부들(4회부터 제작 중단)
그레이 아나토미(총 22회중 11회)
어글리 베티(총24회중 13회)
넘버스(총22회중 13회)
스몰빌(총22회중 12회)
보스턴 리걸(총22회중 14회)
본즈(총22회중 12회)
데이빗 레터맨쇼, 제이레노 쇼, 콜베르 리포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방송중단하고 재방송중)<표3>정상 방송하는 드라마, TV쇼오프라 윈프리 쇼(작가를 비조합원으로 교체해 계속 방송중)
덱스터(제작 완료)
튜더스(2기 제작완료)
<주>이상의 글은 드라마전문지 '드라마틱' 2007년 12월호에 보낸 원고입니다. 극중 '현재'는 2007년 12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