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5일
2008 드래곤콘: 미국의 코스프레는 이런 것이다?
미국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노동절 연휴였는데, 그 기간 동안 애틀랜타에서 색다른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팬터지, SF 컨벤션인'드래곤 콘'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미국판 코믹월드라 할수 있지만, 그 규모는 훨씬 큽니다.
애틀랜타 시내 가장 큰 호텔 4개(하얏트, 매리어트, 힐튼, 쉐라톤)을 통째로 빌려서 하고, 참가 인원만도 무려 3만명에 달합니다.

이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수백명이 시내를 꾸역꾸역 몰려다니는 광경을 미국에서 볼수 있다니, 분명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커버하고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 것도 특징인데, 기본적으로 팬터지 SF 장르문학, 영화는 물론이고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등 양키 문화를 모두 포괄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 애니메이션(Anime) 역시 서브컬처 하나로 자리잡고 있지요.
재미있는 점은, 역시 양덕(양키 오타쿠?)들이 코스프레가 만만치 않다는 점.
핼러윈, 파티 등을 통해 특별한 옷을 만들고 입는 문화가 익숙한 탓인지, 코스튬의 다양성과 수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캐릭터 대부분이 백인 모델이라서 그런지, 같은 코스프레라도 내용물(코스플레이어?)이 달라지니 훨씬 씽크로율(?)이 높았습니다.
다양한 코스프레가 있었지만, 역시 우리 눈에 익숙한 일본 애니 코스프레부터 먼저 소개해보죠.








네에...아무래도 미국에서 건담은 아직 마이너인가 봅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천명의 코스플레이어를 봤고, 배트맨, 스타워즈, 스타트렉이 발에 채였지만, 건담 코스프레는 이분이 유일했으니까요. 같은 건담팬으로서 공감 백만표!
나중에 다른 사진도 시간이 되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08/09/05 08:52 | 남부 이야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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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언제나 선행자는 외로운 법!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건덕후!!간만에 올라온 하이아옹의 블로그를 보고 뿜었습니다. 글과 사진을 옮겨옵니다. 마지막으로 건담 0083 연방군 코스프레. 제가 사진찍자고 하니까 "정말 날 찍겠다는 거야?"라더니 너무나 기뻐함.... "3시간 동안 여기를 돌아다녔는데 사진찍자고 한게 네가 처음이야~~ 건담 파일럿 코스프레 했는데 아무도 내가 코스프레 한줄 몰라보더라구.. 역시 애틀랜타에 건담 팬은 별로 없는걸까...훌쩍." 울지 마라!너는 이미 서 있......more
... 독으로 변신한 심모씨야 워낙 몸값이 비싸지셨으니 어려울듯 하지만.^^)드래곤 콘 분위기가 궁금한 분은http://higher.egloos.com/1807244http://higher.egloos.com/1806414 도 참조하세요. ... more
기억이 가물해서...
달밴드님/ 양덕이 오덕보다 더하다더니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르님/ 스타워즈 오덕들과 트레키들은 더욱 대단하답니다.
알카디아님/ 제가 제5원소를 본지 너무 오래돼서리...나중에 영화 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은혈의륜님/ 건담 코스프레 친구의 사연이 정말로 애절했죠.
공명수복론님/ 정말 저 친구 사연이 멋있죠.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로무님/ 저 역시 큐티하니 코스프레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자쿠러님/ 말씀하신대로, 지온군 지구침공시 북미대륙이 가장 먼저 점령된데는 이유가 있는 듯.^^
antunes님/ 반갑습니다. 메릴린드 지역의 컨벤션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