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범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 John Walsh 미국 뉴스 이야기

경향신문 | 입력 2008.12.25 20:30 에 게재된 원고의 원문입니다. 모든 표현은 현재가 아닌 당시 기준입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난데없는 퀴즈 하나. 미국 범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은 누구일까?
범죄자의 목을 사정없이 꺾는 스티븐 시걸? 아니면 죽을 때까지 때러잡는 브루스 윌리스? 아니면 벌레만 들여다보고 범죄자를 잡는 CSI 그리섬 반장? 

필자 개인적인 견해로 그 주인공은 따로 있다. 바로 방송인 존 월쉬(John Walsh). 20년째 폭스(FOX) TV쇼 MC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 쇼는 그냥 쇼가 아니라 범죄자를 지명수배하는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The America's Most Wanted)라는 사실이다.
존 월쉬와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 수백만명이 시청하는 이 쇼에 얼굴이 팔린(?) 범죄자는 일단 "나 잡혔소"를 외쳐야 한다. 'TV도 보고 범죄자도 잡으세요'라는 선전문구처럼 이 프로그램은 살인, 강도, 사기, 강간, 유괴 등 온갖 범죄를 분석, 재현하고 범인을 공개수배한다. MC인 월쉬가 용의자 지명수배후 말하는 이 멘트는 그의 전매특허라 할수 있다."명심하십시오. 시청자 여러분이  바꿀수 있습니다!""(...and remember, you can make a difference)

우리나라에도 한때 방송했던 '사건공개 지명수배' 프로그램의 원조라 할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1988년 이래 무려 22시즌(!)을 방송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지난 20년 동안 붙잡은 범죄자만 1000명이 넘는다. 이 쇼에 출연(?)한 어떤 범죄자는 1시간짜리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붙잡혔다는 '전설'도 있다. 범죄자가 붙잡힐 때마다 월쉬는 언제나 이렇게 외친다. "바로 여러분이 범죄자를 붙잡았습니다!"(You really made a difference!!)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의 가장 유명한 전설이라면 역시 '존 리스트 사건'일 것이다. 회계사로 근무하던 존 리스트(John List)는 1971년 11월 9일 뉴저지 웨스트필드 자신의 호화 저택에서 어머니와 아내, 10대 자녀 3명을 자동권총으로 살해하고 사라졌다. 회계부정이 들통나 모든 재산을 잃을 것을 우려해서 저지른 범행이었다. 이같은 끔찍한 범행은 한달동안이나 발각되지 않았는데, 리스트가 이웃에 '노스캐롤라이나로 가족여행을 간다'며 치밀하게 연막작전을 펼친 덕분이었다.

한달 후 그의 자동차가 케네디 공항에서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그는 홀연히 사라졌다.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일가족 살해라는 끔직한 범죄는 뉴저지 최악의 사건으로 떠오르면서 대대적 수색 작전이 펄쳐졌지만, 뉴저지 경찰은 그 후로 18년 동안 작은 단서하나 잡지 못했다. 마치 공기속으로 녹아버린듯 없어져버린 것이다. 리스트 사건은 뉴저지 경찰 역사상 가장 오래된 미해결 사건이 되었다.

궁지에 몰린 뉴저지 경찰은 결국 1989년에야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에 지명수배를 의뢰했다. '모스트 원티드' 제작진은 법의학자들에게 의뢰해 리스트의 19년후 예상 몽타주를 작성했다. 리스트 및 그의 부모 사진을 참조해 치밀하게 얼굴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아예 입체적으로 보이기 위해 그의 석고상까지 만들었다. 뿐만 그가 아직도 전문직종에 있으리라 예상하고 안경까지 씌웠다.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의 의뢰로 법의학자 프랭크 벤더가 리스트의 석고상을 만드는 모습.

1989년 리스트의 석고상이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에 방송되자마자 제보전화가 들어왔다. 자기 동료가 아무래도 수상하다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회계사의 전화였다. 경찰은 제보가 들어오자 마자 리스트를 체포했다. 그는 회계학과 동창의 이름을 빌어 버지니아주로 이사해 결혼까지 다시 하고 회계사로 태연하게 19년동안 살고 있었다.
체포된 리스트의 모습. 석고상과 상당히 비슷하다.

19년 미해결 사건을 해결한 이 사건은 '모스트 원티드'의 악명(?)을 다시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 열쇠가 된 리스트의 석고상에 대해 월쉬는 "법의학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찬할 정도의 기념물이 됐다. 이 석고상은 월쉬 개인이 소장했다가, 현재는 범죄박물관에 기증한 상태다. 체포된 리스트는 종신형을 구형받고 복역중 2008년 82세로 사망했다. 

그러나 그도 붙잡지 못한 범죄자가 딱 하나 있다. 자신의 6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이다.

1981년 당시 6세였던 그의 아들 아담은 1981년 플로리다 할리우드의 시어즈 백화점에서 어머니와의 쇼핑 도중 사라졌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아담을 백화점 완구매장에 두고 램프를 쇼핑하러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7분 후 아들의 모습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17세의 백화점 점원이 백화점을 배회하던 어린이들에게 '나가라'고 몰아낸 모습이 목격됐다. 16일 후 아담의 시신이 집에서 12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무참하게 훼손된 시신의 머리부분만 발견됐을 뿐, 남은 시신은 영원히 찾을수 없었다.

존 월쉬와 유괴, 살해된 아들 아담 월쉬(원 안)

그러나 월쉬는 좌절하지 않았다. "다시는 내 아들 같은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아동유괴 방지 운동에 나섰다. 월쉬 부부는 행방불명 및 착취 아동 지원 센터(NCMEC)를 창설했으며, 그들의 노력으로 미국 의회는 행방불명 아동 지원법(Missing Children Act of 1982, Missing Children's Assistance Act of 1984)을 제정했다. 공공장소에 미아가 발생하면 아예 매장 셔터를 내려버리고 어린이를 찾아 나서는 '코드 아담' 제도는 월쉬가 노력한 결과다. 2006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성범죄자 신상명세 및 주소지를 공개하는 '아담 월쉬 아동보호 특별법'에 서명했다.

미국 대형 쇼핑몰 및 매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코드아담' 안내표시

월쉬는 아담의 죽음 후에 세 자녀를 더 낳았다. 그러나 지금도 '모스트 원티드'를 찍을 때마다 12살 막내아들을 촬영장에 대동한다. 그날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행여 아이를 잃어버릴세라 조심한다.

27년이 지난 2008년 12월16일, 플로리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쇄살인범 오티스 툴(Ottis Toole)이 아담 월쉬의 살해범"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툴은 1983년 플로리다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연쇄살인범이었다. 그는 83년 체포 당시 수사과정에서 아담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지만 곧 그 말을 번복했다. 경찰 역시 그의 증언을 믿지 않았고 기소사실에서 제외했다. 그는 처음에는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월쉬 아들 살인범은 밝혀졌지만 죄값은 영영 치를 수 없게 됐다. 툴은 종신형1996년 간암으로 자연사했기 때문이다. 그가 사망 직전 침대를 지키던 자신의 조카에게 "아담은 내가 죽였다"라고 유언을 남긴 것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

경찰 기자회견에 동석한 월쉬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범인은 내 아들의 생명과 우리 삶을 파괴한 죄로 감옥에서 단 하루도 살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도 죄값을 치를 일이 없다. 그러나 살인범이 누구인지 밝혀진 데 만족한다. 범인을 모르고 사는 것은 정말 큰 고통이었다. 내 인생의 한 고비가 끝난 데 만족한다."

26년 만에 한을 푼 월쉬는 지금도 '모스트 원티드'를 변함없이 촬영하고 있다.

2010년 3월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는 1000회 기념방송을 했다.(2010년 6월 12일 추가, 필자 주)

덧글

  • 우리나라도 2010/06/13 02:22 # 삭제 답글

    이런 것 좀 했으면 좋겠네요...
  • 하이아 2010/06/14 01:18 #

    우리나라에도 '지명수배 사건공개'나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만, 매번 '모방범죄 우려' 등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경찰청 사람들'이 계속되었더라면, 한국TV에서도 미국TV처럼 '트루 크라임'(실제범죄) 드라마나 다큐멘터리의 명맥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hansang 2010/06/13 08:06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하이아 2010/06/14 01:20 #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저 역시 미스터리나 추리문학을 좋아해서 hansang님 블로그를 자주 눈팅하고 있던 중이었답니다. 앞으로 종종 블로그 통해서 인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twenty 2010/06/13 09:53 # 답글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 하이아 2010/06/14 01:26 #

    배심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은 재판 역시 극장과 같은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다보니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하고, 경찰수사 역시 종종 미국 다큐나 드라마의 소재가 될 정도로 미디어 노출이 잦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꺼려하는 잔인한 범죄나 범죄자 조차도 방송 프로그램의 소재로 자연히 채택된 것이 아닐까 싶군요.
  • 메탈엑스 2010/06/13 10:38 # 삭제 답글

    다행히 아직까지도 계속하는군요.
  • 하이아 2010/06/14 01:27 #

    2010년 현재 22시즌 방송중이고, 지난 3월로 방송 1000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 CNBlack 2010/06/13 10:51 # 답글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이런 방송이 있었지요.
    특이한 배경음과 함께 진행되던 방송이...
    어쩌다가 그만하게되었을까요?
  • 하이아 2010/06/14 01:28 #

    한국의 범죄 관련 다큐, 리얼리티쇼가 막을 내린 것은, 표면적으론 '모방범죄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흉악범죄가 방송 소재가 된다는 것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곧은나무 2010/06/13 11:06 # 답글

    사건 25시 같은 경우에는

    선정성과 모방범죄의 우려 때문에 관뒀다더군요.
  • 하이아 2010/06/14 01:29 #

    이웃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범죄 및 미스테리 관련 TV프로그램이나 문학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쉬운 점입니다.
  • 도시조 2010/06/13 11:35 # 답글

    이 프로그램 미국에 있을때 즐겨봤는데....MC분 협박이 엄청날텐데 정말 꿋꿋히 오래오래 하셨군요.....
  • 하이아 2010/06/14 01:31 #

    22년째 공중파 TV 주말 프라임타임 대를 차지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일단 공익성이 있으니 명분도 좋고, 사실은 다른 드라마나 리얼리티 쇼 만드는데 비해 제작비가 턱없이 저렴하다는 점을 빼놓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범행 재연하고 용의자 얼굴 노출시키는 게 프로그램 내용의 전부이니 프로그램 제작에 돈이 들 것이 없죠.
  • dunkbear 2010/06/13 11:35 # 답글

    지금도 하는군요... 대단합니다.
  • 하이아 2010/06/14 04:19 #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저 역시 덩크베어님 블로그의 팬이랍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 2010/06/13 11:41 # 삭제 답글

    살해협박도 많았을텐데, 자기 아들을 잃고서도 꿋꿋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로앤오더 SVU에 나올 것 같은, 드라마같은 얘기예요.
  • H아키라 2010/06/13 11:52 # 답글

    우와 멋진 프로그램에 멋진 진행자군요…!
  • 하이아 2010/06/14 04:50 #

    존 월쉬는 이 프로그램 및 행불아동 방지 운동으로 이미 사회운동가가 됐고, 정계진출 이야기도 나오고 있나 봅니다.
  • 비스킷 2010/06/13 11:59 # 답글

    오오 방금서프라이즈에서 한내용이랑 비슷하네요.
  • 하이아 2010/06/14 04:51 #

    여기선 서프라이즈를 보기 어렵습니다만, 한국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겠네요.
  • 지브닉 2010/06/13 12:08 # 답글

    정말 좋은프로그램이군요.
  • 하이아 2010/06/14 04:53 #

    미국서 이 프로그램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타방송사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 팬티 2010/06/13 12:29 # 답글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행자한테 저런 사연이 있었을줄이야...참 인생 아이러니 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하이아 2010/06/14 04:54 #

    창작자에게는 무언가 사연 하나쯤은 있어야 그걸 계기로 작품을 만드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 넌픽션 작가인 도미니크 던 같은 경우도 여배우였던 자기 딸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넌픽션 기사를 시작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 진짜멋지네요 2010/06/13 12:40 # 삭제 답글

    아직도 프로그램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 하이아 2010/06/14 04:55 #

    앞으로도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5년은 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2010/06/13 12:49 # 삭제 답글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그 회계사 이야기에서 자신의 회계부정이 들통나는거랑
    가족을 살해하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왜 살해했
    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nighthammer 2010/06/13 13:27 #

    몸을 숨기려고 자기를 가장 잘 아는 가족들을 죽인게 아닐까 싶네요.
  • 하이아 2010/06/14 01:40 #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존 리스트는 회계부정이 들통나 회사에서 정직당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이를 감추고 매일같이 밖으로 출근하고 심지어 출장까지 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겉으로는 호화주택에서 살았지만, 회계부정 사건 이후로는 수입이 끊어져 주택 할부금을 내지 못해 어머니의 계좌에서 돈을 훔칠 정도였구요.
    이에 대해 정신과 의사는 리스트가 '강박성 인격장애'가 있었던 것 아닌가 추측하고 있는데요.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강박적으로 집착한 나머지 극단적 해결방법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회계사로 여유있는 삶을 살아왔던 그로서는 자신의 과오와 가난을 가족들에게 솔직히 밝히기에는 자존심이 너무 강했고, 차라리 모두를 죽여버리는 쪽을 선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리스트 본인은 일가족 살해에 대해 어떠한 동기나 사과를 표명한 적이 없습니다. 2002년 ABC방송의 인터뷰 당시 앵커 코니 정은 "왜 일가족을 죽였으면 당신은 자살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리스트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자살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 나는 죽어도 천국에 가서 가족들과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 2010/06/13 13: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이아 2010/06/14 05:05 #

    그동안 너무 적조했죠? 잘 지내시는지요.
    사실은 지난달에 한국 휴가를 워낙 급하게 오다보니, 한국 지인들 연락처를 모조리 집에 놓고 왔답니다. 게다가 한살짜리 애기가 딸려있다보니 부모님에다가 친척집 한바퀴 돌고 인사하다보니 휴가 2주일이 훌쩍 가더라구요. 너무 뵙고 싶었는데 연락드릴 방법도 시간도 없었답니다.
    실은 제가 요즘 네이트온 비번을 잊어버려서 고민중인데, 미국에 있다보니 휴대전화도 없어서 인증번호를 못받고 지금도 계정을 죽여놓은 상태랍니다. 조만간 네이트온 계정을 어떻게든 살려서 한번 연락드리고자 합니다. 행복하세요.
  • 새누 2010/06/13 16:50 # 답글

    꿌꿋하네요. 아무래도 서프라이즈에 나온 그건 이걸 따라한것 같네요
  • 하이아 2010/06/14 05:07 #

    요즘 한국의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도 이런 방식으로 방송하는 모양이군요. 여기선 한국 방송을 못본지 한참 됐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쨩 2010/06/13 21:15 # 답글

    대단한 사람이네요..
  • 하이아 2010/06/14 05:09 #

    보통 인물은 아니지요.
  • 삼천포 2010/06/14 01:23 # 답글

    사우스파크에서 이걸 얼추 본것같기도 합니다..
  • 하이아 2010/06/14 05:09 #

    사우스파크야 실존 유명인물도 대책없이 출연시켜서 사정없이 씹어버리는 것로 유명하니까요.
  • umburi 2010/06/14 02:09 # 답글

    몇번 본적 있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한줄을 몰랐는데
    좋은정보보고가네요^^
  • 하이아 2010/06/14 05:10 #

    미국에서 워낙 오래 방송하다보니 프로그램이 하나의 스타일이 되어버렸지요. 보잘것없는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저로서도 기쁩니다.
  • 새누 2010/06/16 00:01 # 답글

    그게 아니라 서프라이즈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오컬트든 외계인이든 과학이든)를 알려주는데
    그 이야기중에서 언급된것으로 브라질에 어떤 남자가 범죄고발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사실 자기가 직접 범죄를 지시했던것.... 거기서 그 남자는 다른 나라의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했다고 하니... 아마 이글에 써진 프로그램이 그게 아닐까 하고.
  • 하이아 2010/07/09 05:35 #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내용이었군요.
    방송에 나온 이야기는 잘 모르겟지만, 특종압박에 시달리던 기자가 스스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도 다닌다는 내용의 옛날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제목이 뭔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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